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지부장 차덕현)와 함께 도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후원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후원 증서 전달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차덕현 지부장, 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 사용자 연합회장, 남정현 ㈜서연인테크 상무 등이 함께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는 도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조손가정 등 교육복지 대상 고등학교 1학년 10명을 선정, 3년간 월 10만원씩 정기후원을 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9년 12명, 2021년 12명을 선정해 3년씩 정기후원을 통해 현재까지 총 8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2019년부터 나눔을 실천한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의 정기후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교육청도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