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장관이 현장 교원과 학부모를 만나 학교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교육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함께차담회’를 열고 교육주체들과 함께 학교안전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교육부의 학교 안전 정책에 관해 점검하는 시간이다. 학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육 실시 방안, 등·하굣길 교통안전 등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방향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차담회에는 교육부 장관을 포함해 총 12명이 함께한다. 교육부에서는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 교육안전정책과장이 참석한다. 현장 교원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에서 선정된 8명이 참석한다. 학부모는 초·중학교 학운위 위원 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주호 장관은 “관계기관과 협업해 통학로 교통안전 시설(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도 확대하는 등 보다 촘촘한 학교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있다”며 “학교 안전에 관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