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스타소공인 공개오디션’을 통해 예비스타소공인 20개사를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지원 분야를 라이브커머스 및 유통사 광고를 지원하는 프로모션형, 신규 상품개발 및 전용 프로모션을 지원하는 NPB형, 해외e커머스 입점과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는 글로벌형으로 나눠 모집했다.
선발된 예비스타 소공인은 지원 분야에 맞춰 유통사와 투자사로 이루어진 스타소공인 육성팀과 일대일로 매칭된다.
기업전략수립, 인큐베이팅, 국내·외 판로확대, 큐레이션 등 단계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에도 밀착 큐레이션을 통해 소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쓸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스타소공인 오디션은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소공인에게 의미있는 도전이자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소공인들에게 스타 소공인으로 발돋움할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단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