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주가가 오늘(14일) 오전 급등했다. 증권가에 떠도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사망설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대모비스 주가는 전일대비 1만6000원(7.22%) 오른 2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8.18% 오르며 장중 25만3500까지 치솟았다.
정 명예회장 위독설이 사망설로 번지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정 회장이 VIP룸에서 사망했고, 오는 17일 발표할 거란 정보지가 돌았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 사망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년 전에도 같은 사유로 현대모비스 주가가 크게 오른 바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