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에 한국교회의 선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교회의 숲' 조성 참여교회 발대 예배와 명패 전달식, 한국감사협회와 나무가심는내일의 MOU 체결, 한국교회의 선교방향모색 발제 및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나무가심는내일은 몽골을 비롯한 아시아 기후피해지역에 한국교회의 숲을 조성해 생태계 복원과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기후난민들을 돌보는 활동에 주력한다. 올해에는 몽골 사막화지역에 9만9173㎡(약 3만 평) 규모, 1만 그루의 ‘기후, 생명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회(단체) 내 기후행동·나무심기 실천 프로그램과 '한 사람 한 그루 나무심기' 온·오프라인 캠페인도 전개한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