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일 전북자치도 비서실장, 민선8기 반환점 앞두고 사직서 제출

안병일 전북자치도 비서실장, 민선8기 반환점 앞두고 사직서 제출

후임 비서실장으로 박용석 전북자치도 서울본부장 유력

기사승인 2024-06-18 11:52:25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안병일 전북특별자치도 비서실장이 최근 불거진 정무라인의 불협화음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일 비서실장(56)은 지난 17일 사직서를 제출, 같은 날 사직서를 제출한 박용석 전북자치도 서울본부장(57)이 유력한 후임 비서실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민선8기 전반기를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은 안 실장은 최근 불거진 정무라인의 불협화음을 두고 책임에 대한 고민과 민선8기 반환점을 앞두고 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사직을 결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비서실장의 바통을 이어받을 후임 인사로 거론되는 박 본부장은 군산 출신으로 김관영 도지사와 고등학교 동문으로 알려졌다. 진영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 지사의 선거캠프에서 정책본부장을 맡아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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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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