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영월읍 태화산마을과 무릉도원면 운학삼돌이마을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올해 ‘엄지척 명품마을’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엄지척 명품마을은 우수한 농촌 체험·휴양마을을 브랜드화 해 도 체험 마을의 품격을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체험⋅숙박⋅음식⋅마을역량 등 4개 부문에 대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명품마을로 선정된 태화산마을과 운학삼돌이마을에선 안전‧체험 시설 설치, 체험 행사 개발 컨설팅 등이 추진되며, 도지사 포상과 인증 현판도 받는다.
태화산마을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으뜸촌마을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엄지척 명품마을에도 이름을 올려 모범적인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은희 영월군 자원육성과장은 “매년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늘어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