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2년 연속 참가해 근로자 안전문화 확립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는 6개국 250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950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총 3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분·그늘·휴식 3대 수칙을 활용한 근로자 안전문화 확립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폭염 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속가능 온열질환 솔루션으로, 스스로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안전문화 확립 활동이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지난 5월부터 포카리스웨트에 ‘수분, 그늘, 휴식 3대 수칙으로 폭염 극복’이라는 슬로건을 삽입하고 있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동아오츠카가 지난해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포카리스웨트는 우리 체액에 가장 근접한 농도로 이뤄진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다. 때문에 물보다 빨리 체내로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주고 긴 시간 수분을 유지해 온열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폭염기간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부와 민관협약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올해에도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더 많은 노력을 통해 근로자 안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