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 선출을 위한 7·23 전당대회가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등 당대표 후보들이 충청 지역 당심을 잡기 위해 충청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한다.
국민의힘은 15일 오후 2시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를 연다. 이 자리에선 청년최고위원·최고위원·당대표 후보들이 정견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는 모두 5차례 진행된다. 이날 합동연설회는 호남권과 PK(부산·울산·경남), TK(대구·경북) 지역에 이어 4번째 합동연설회다.
합동연설회는 오는 17일 서울·경기·강원권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며, 방송토론회는 세 차례 남았다.
본 경선 여론조사는 케이보팅(K-voting·정부 중앙선관위 온라인 투표 시스템)에서 7월 19~20일 이뤄진다. 자동 응답 시스템(ARS) 투표는 21~22일 진행된다.
7월23일 전당대회 당일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한 차례 토론회와 K보팅 투표, ARS 투표, 여론조사를 거쳐 7월28일 결선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임현택 의협회장, 취임 6개월만에 퇴진…대의원 압도적 찬성
잇따른 부적절한 언행과 의정갈등 사태에 대한 대응 실패로 의료계의 지탄을 받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