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만원’ 군위군 서울행복기숙사 입사생 모집 외 [대구 브리핑]

‘월 10만원’ 군위군 서울행복기숙사 입사생 모집 외 [대구 브리핑]

기사승인 2024-07-29 14:36:21
군위군 제공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다음달 8일까지 서울행복기숙사(서울 동소문동)의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기숙사는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대학생들의 거주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에 다양한 공공기숙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군위군은 지난해 7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새로 개관한 서울 동소문동 행복기숙사(750명 규모)에 30명을 배정받았다.

이번에 모집하는 2학기 입주인원은 지난 1학기 선발 잔여 인원인 23명(남12명, 여11명)이다.

기숙사비는 월 34만 9800원이지만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24만 9800원을 지원해 실 부담금은 월 10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7월 26일) 기준 부모 또는 본인이 군위군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생이다.

기숙사는 성신여대 입구역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고려대, 경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등 서울 주요 대학교와의 접근성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군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행복기숙사를 통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이 지역 상생 위한 ‘경북사랑 봉사캠프’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정재윤 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 지역 상생 위한 ‘경북사랑 봉사캠프’ 진행

DGB금융그룹은 지난 26~27일 경북 경주에서 ‘경북사랑 봉사캠프’를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60여 명의 DGB패밀리봉사단 및 대학생봉사단이 참여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과 어르신을 위한 떡, 양갱 등을 직접 만들고 인근 경로당에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참여자들은 경주시 인근 해변을 찾아 플로깅 봉사활동도 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소통을 강화하고, 밀착형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는 매년 ‘행복 dream day’와 ‘블루윈드데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서도 영양식 지원, 건강측정기기 지원, 여름용품 지원 등 경주지역 5개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딸기 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제공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딸기 교육생 모집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신소득 작목 재배를 확대하고 스마트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딸기 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딸기 재배경력이 짧은 농업인이나 작목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기존 농업인,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8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40명이다.

교육은 딸기 품종별 특성, 재배 생리 및 관리 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한다.

교육 참여 신청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명숙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 관련 교육을 작목별로 세분화해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며 “농업인들의 지식, 기술을 체계화해 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5~26일 대구사격장과 소방본부 교육대 훈련탑에서 ‘제4회 한국119청소년단 중등소방안전캠프’를 진행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4회 한국119청소년단 중등소방안전캠프’ 성료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5~26일 대구사격장과 소방본부 교육대 훈련탑에서 ‘제4회 한국119청소년단 중등소방안전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대구지역 한국119청소년단원 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등 62명이 참가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단체 체험활동과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였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소방안전 이론을 바탕으로 방화복 착용, 계단오르기 및 방수훈련, 지하 농연 미로장 탈출 체험 등을 했다.

또 단체 서바이벌, 스크린 사격, VR 사격을 통해 팀워크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김봉진 예방안전과장은 “캠프를 통해 119청소년단원 모두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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