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왕피천공원, 20년 만에 새 단장한다

울진 왕피천공원, 20년 만에 새 단장한다

리노베이션 기본 구상 연구용역 착수
마스터플랜 수립

기사승인 2024-07-30 14:52:04
군청 대회의실에서 왕피천공원 리노베이션 기본 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 왕피천공원이 20년 만에 새 단장에 들어간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왕피천공원 리노베이션 기본 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손병복 군수, 군의원, 주민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기본 구상에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접목한 랜드마크 건설, 관광특화시설 조성,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다.

군은 지방정원 조성사업, 유기농 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 사계절 오션리조트 조성사업과 발맞춰 왕피천공원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2005년 조성된 왕피천공원은 군민들의 휴식처이자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05~2006년 두 차례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개최,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은 바 있다. 

손병복 군수는  “왕피천공원이 관광·여가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밑그림을 잘 그리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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