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오는 9월2일부터 8일까지 전시거점공간 6개소에서 기획전시 ‘어쩌다 마주친 예술, 일상 속 예술의 발견'을 선보인다.
일상 공간 속 우연히 발견한 예술 경험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주민의 시각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문화적 활기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지역에서 매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영숙, 김현일, 박새봄, 변기담, 이영석 작가와 청년 신진작가인 ▲김상목, 조영채 작가 총 7인이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이들 작가가 바라본 일상의 모습과 영감의 순간들을 다양한 회화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역 카페, 관광지, 행정기관 등 흔히 오가는 공간이 전시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횡성한우체험관 홍보관과 횡성호수길 전시관에는 통합 전시관을 마련해 ‘어쩌다 마주친 예술’ 전시 전체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6개 거점공간의 도장을 찍어온 선착순 50명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7~8일 주말에는 ▲슈링클 키링 만들기(한우체험관) ▲이오난사 화분꾸미기(횡성호수길) 등 부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관람으로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람객 모두가 예술가가 돼보는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재단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