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지난 23일부터 춘천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 ‘2024 백령대동제’를 성황리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백령대동제는 강원대 및 제57대 총학생회 주관, ‘Never-end : 영원히 머무는 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춘천캠퍼스에서는 ▲단과대학 제전 ▲학생 자치기구 및 학과 부스 ▲백령 플리마켓(학생 창업) ▲춘천 청년 플리마켓(근화동396청년창업지원센터 15팀) ▲낙서도로 ▲티셔츠 커스텀 및 그래피티 ▲푸드트럭 ▲포토존 ▲강원대 굿즈 판매 등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백령가요제와 더불어 정 총장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60주년기념관과 미래광장에서는 ‘백령 Party Pub’과 ‘백령, 하나가 되다’ 주점이 운영됐다.
김우석 총학생회장은 “이번 대동제는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모든 이들의 협력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백령대동제는 강원대학교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학생과 지역사회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온라인상에서 ‘흉기난동 예고’ 글이 게시됐지만 경찰에서 용의자를 체포해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