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인공지능(AI) 전환(AX·AI Transformation) 시대를 모색하는 정보공유와 교류의 장이 열렸다.
부산광역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국내 대표 AI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AI+X 콘퍼런스’가 1일(화)~2일(수) 양일간 일정으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 AI 전문가들이 총출동 한 ‘AI+X 콘퍼런스’.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X 콘퍼런스’는 인공지능이 업계 전반에 미치는 혁신과 영향을 주제로 열렸다. 1일차 기조강연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과 오순영 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이 ‘AI 대전환과 산업의 미래’ 주제를 다뤘으며, 이어서 AI 제조 세션 강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지역 IT 재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전산업 군 관련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인공지능 전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2일 진행되는 2일차 행사에는 영화, 금융, 관광 등 다양한 산업군별 AI 융합 트렌드 사례 공유와 관련 산업 종사자 및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지역 확산 추진 방향에 따른 영남권 5개 권역 협력 사업인 '제조업 인공지능 융합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 대구시, 울산시, 대구시, 경상남도, 경상북도가 공동 주관하였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AI+X 콘퍼런스가 지식 공유를 위한 플랫폼 역할이 되어 AI 기반 디지털 혁신의 최신 동향과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