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첫 여성국장 탄생… 생활안정국장에 김낙례 승진 발령

대전 중구 첫 여성국장 탄생… 생활안정국장에 김낙례 승진 발령

4급 3명·5급 18명 등 내년 1월 1일자 28명 승진·전보 인사

기사승인 2024-12-29 12:19:13
김낙례 대전 중구 생활안전국장.
대전 중구에 첫 여성국장이 탄생했다.

중구는 여성인 김낙례 태평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을 생활환경국장으로 승진발령하고 자치행정국장에 배덕현, 주민복지국장에 이정노 서기관을 전보 하는 등 내년 1월 1일자로 4급과 5급 28명에 대한 인사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대전 중구 첫 여성국장이 된 김낙례 국장은 1986년 처음 공직을 시작해 1997년 지금의 대전 중구청으로 전입을 온 후 줄곧 중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김 국장은 지난 2007년 뛰어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전통적으로 남성의 영역이였던 공보 분야에서 대전 5개 구청 중에 최초로 여성 공보담당 계장을 맡아 대변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바 있다.

김 국장은 "중구 최초의 여성국장으로써 큰 책임감을 느끼지만 여성친화도시 중구에 발맞춰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중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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