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통연수원은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 공직유관단체 반부패 역량진단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관의 특성에 따라 4개 그룹(현원 10인 미만 또는 최근 1년 내 설립된 기관)으로 분류했고, 경기도교통연수원은 총점 11.90점(12점 만점)을 기록, 지난해 대비 6.65점 상승했다.
반부패 역량진단 평가는 △부패방지 기반조성 △반부패 교육 △부패영향평가 △도정 청렴시책 참여 등 총 4개 분야에서 실시되며,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이 부여된다.
경기도교통연수원은 부패방지 기반조성에서 2.65점 상승했고, 부패영향평가와 도정 청렴시책 참여에서 각각 2.0점 상승하는 등 체계적인 개선대책이 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자체감사 활동 강화, 부패통제 관련 규정 정비, 청렴서약식 등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한 결과로 평가된다.
김장일 경기도교통연수원 원장은 “이번 2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부패 방지 체계를 강화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