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는 진폐재해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남진폐재해자복지회관’ 건립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진폐는 우리나라 산업의 근대화를 이끈 석탄광산 종사자들이 많이 겪고 있는 질병이다.
문경은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시발지였던 만큼 많은 진폐재해자들이 병마와 싸우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영남진폐재해자복지회관’은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갔다.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384.07㎡ 규모로 건립됐으며, 진폐재해자를 위한 의료민원상담, 건강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진폐재해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정상연 사)영남진폐재해자협회장은 “영남진폐재해자복지회관은 진폐재해자들에게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해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남진폐재해자복지회관은 우리시 진폐재해자 분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면서 “이번 준공을 통해 진폐재해자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경시, 민원복 입고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날개 달아
문경시는 종합민원과 직원들이 봄을 맞아 새로운 민원복으로 갈아 입고 민원서비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직원들이 동일한 민원복을 착용함으로써 소속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심기 위해서다.
문경시는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밝은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문경시는 평일 주간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등‧초본, 인감, 여권, 가족관계 등의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 편의 제고와 친절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민원담당공무원 친절교육도 이달 중 실시할 예정이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다양한 정책이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멘토제‘1388 멘토링 사업’운영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위기청소년(멘티)과 어른 친구(멘토)가 함께하는‘1388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1388 멘토링 사업’은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일정한 자격과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의 인적자원으로 구성한 ‘1388상담․멘토지원단’도 가동 한다.
이들 지원단은 위기청소년과 1:1 결연을 통해 개인상담, 학습, 문화, 생활관리 등 멘티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정을 쌓아 갈 계획이다.
서옥자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멘토지원단이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친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