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선고 D-1…박찬대 “내일이면 尹 파면…기각되면 군사독재 회귀”

탄핵 선고 D-1…박찬대 “내일이면 尹 파면…기각되면 군사독재 회귀”

“탄핵 기각되면 헌법 휴지 조각이 될 것”

기사승인 2025-04-03 10:21:06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해 5월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 범야권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효상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드디어 내일이면 내란수괴 윤석열은 파면될 것”이라며 “헌법에 따른 결론은 파면이고, 국민의 명령도 파면”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파면의 증거들은 차고 넘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각계각층의 국민은 물론 대표적인 보수 인사들조차 탄핵 기각은 군사 독재로의 회귀를 뜻하며 헌법은 휴짓조각이 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석학, 외신들도 윤석열이 복귀하면 한국의 위기와 혼란은 더 심화할 것이라고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1호, 무장 군대를 동원한 국회와 중앙선관위 침탈, 정치인과 법조인 체포 지시 등이 모두 확실한 파면 사유”라며 “헌법수호자 헌재가 내일 헌법파괴범 윤석열을 주저 없이 파면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은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념일이다. 불법 부당한 국가 폭력에 의한 국민 희생은 이 땅에서 다신 일어나지 말아야 할 반헌법적, 반민주적, 반인륜적 중대 범죄”라며 “12·3 내란 사태도 바로 이런 범죄”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4.3의 역사를 딛고 민주와 인권,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혜진 기자, 양다경 기자
hjk@kukinews.com
권혜진 기자
양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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