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 대형산불과 김해 한림면 산불을 비롯해 크고 작은 산불이 작은 부주의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막고자 발벗고 나선 것이다.
지난 4일 김해시 내외동 행정복지센터와 내외동자율방재단은 거북공원에서 '산불없는 녹색 내외동 만들기"시민 서약 캠페
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산불의 위험성과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산불 없는 내외동을 만들고자 '산림과 인접 지역에 불을 놓거나 라이터를 가지고 가지 않기' '산림 내에서 흡연, 취사행위 금지' '입산 시 인화 발화물질 소지하지 않기' '산과 가까운 논밭에서 소각행위 금지' '영농부산물 파쇄 배출하기'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 행동수칙을 홍보했다. 캠페인에는 300여명이 참여했다.
문희상 내외동장은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을 생활 습관처럼 실천하고 논밭과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등을 발견하면 즉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나 산불대책본부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같은 날 김해시 대동면과 대동면 자율방재단도 산불 취약지역인 대동면 백두산 등산로에서 입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입산객들에게 라이터와 인화물질 소지 금지, 흡연 취사행위 금지 등을 홍보하며 주요 등산로를 순찰했다.
신정옥 대동면 자율방재단장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캠페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산불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주연 면장은 "산불 발생 때 자율방재단과 더불어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에는 김해시 불암동 지역자율방재단이 양장골마을 선암뒷산 일원에서 4월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산불 예방 캠페인과 야간 순출활동을 벌였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쓰레기 영농 부산물 소각 단속'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내 흡연 취사행위 금지' '산 연접지 소각 행위 금지' 등 입산자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행동수칙을 홍보했다.
불암동 지역자율방재단 박수현 단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 내 봄철 산불방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