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혈당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건강 정보 채널 쿠키건강TV가 기획 프로그램 ‘당 편한 세상’을 통해 당뇨 해법을 전한다.
쿠키건강TV는 당뇨를 겪은 환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실질적 당뇨 극복 과정을 알아보는 당 편한 세상을 연속 방영하고 있다며, 인슐린 펌프를 개발한 최수봉 박사가 근본 원인을 다스리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 방영 예정인 당 편한 세상 6회에서는 합병증 없이 30년 이상 당뇨를 관리해온 음덕수 씨를 마주한다. 당뇨 가족력이 있던 음 씨는 39세에 당뇨를 진단받고 당뇨약을 복용하며 운동과 식이요법에 전념했다.

하지만 투병 기간이 길어지면서 복용하는 약이 늘고, 당화혈색소는 9%까지 올랐다. 음 씨는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자 4년 전 인슐린 펌프 치료를 시작했고, 이후 정상 수준에서 혈당을 관리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음 씨는 “인슐린 펌프를 이용한 뒤 피곤함과 불면증이 없어지고 일할 때도 지지치 않게 됐다”면서 “치료 후 사회생활이 편해졌고 당뇨인이 아니라 보통 평범한 사람들처럼 산다”고 했다. 최수봉 박사는 “환자의 혈당 패턴을 파악해 부족한 인슐린 양 만큼 인슐린을 보충하는 치료로 당뇨의 원인을 다스릴 수 있다”고 짚었다.

음덕수 씨의 당뇨 극복기와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인슐린 펌프 치료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 당 편한 세상 6회는 9일 오후 4시40분 쿠키건강TV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