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영 제9대 후반기 담양군의장 당선

장명영 제9대 후반기 담양군의장 당선

“군민을 대신하는 사명감으로 군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회 구현”

기사승인 2025-04-08 10:17:16
제9대 담양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명영(민주) 의원이 선출됐다. /담양군의회
제9대 전남 담양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명영(민주) 의원이 선출됐다.

담양군의회는 7일 제336회 임시회를 열고 정철원(혁신) 전 의장의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교황선출방식으로 실시된 투표에서 장 의원은 8표 만장일치로 2026년 6월까지 제9대 후반기 잔여 임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장명영 의장은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군민을 대신하는 사명감으로 군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회를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2재보궐선거를 통해 라선거구(고서, 가사문학, 창평, 대덕면)에서 무투표 당선된 노대현 의원은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충실한 직무 수행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장명영 의원의 의장 당선으로 공석이 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보임됐다.

담양군의회는 정원 9명 중 정철원 전 의장의 사퇴로 8명의 의원이 활동 중이며, 민주당 7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철원 전 의장은 지난 4‧2 재보궐선거에서 1만2860표를 얻으며 51.82% 득표율로 조국혁신당 1호 자치단체장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는 이재명 대표와 당 지도부가 담양을 찾는 등 집중 지원에도 불구하고 1만1956표로 48.17%의 득표율에 그쳐 3.65%P차로 고배를 마셨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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