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거안심동행 77가구 확대…민관협력 강화

서울시, 주거안심동행 77가구 확대…민관협력 강화

기사승인 2025-04-08 11:51:05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기업, 비영리단체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 77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오전 시청에서 서울보증보험㈜,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은 시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과 비영리단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 심성보 서울보증보험 경영수석부문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지원 대상은 자가에 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주거 취약계층이다. 단열, 방수,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보증보험은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후원해 서울시가 선정한 1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한국해비타트는 가구별 맞춤 공사를 주관한다. 시는 이 외 기업 후원까지 더해 시는 올해 총 77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거안심동행에 적극 동참해 준 기관에 감사드린다. 올해 더 많은 주거취약계층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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