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산불 진화대 희생자 위한 성금 기탁 줄이어

창녕군, 산불 진화대 희생자 위한 성금 기탁 줄이어

기사승인 2025-04-15 09:05:15
산청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기부 행렬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정영해)에서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성금 1650만원을 기탁했다.


정영해 지회장은 “희생자와 유가족의 슬픔에 노인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위로의 뜻을 전했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공무원노조(위원장 장정석)은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한진희)이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을 방문해 성금 850만원을 기탁했다.

한진희 위원장은 “산불 사고로 안타깝게 된 공무원에게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재)강산문화연구원(원장 조상훈)이 산청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상훈 원장은 “산청군 산불진화대 희생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성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팔각회(회장 오두환)가 산청군 대형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합면새마을부녀회에서 산청군 대형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강경자 회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농협 창녕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 기탁

경남농협 창녕향우회(회장 신우경)가 고향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향우회원들이 한뜻으로 마련한 것으로, 기탁식에는 신우경 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과 창녕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훈훈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신우경 회장(NH농협 창녕군지부장)은 “창녕은 우리 모두의 뿌리이며, 항상 가슴 속에 자리한 고향”이라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남농협 창녕향우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농협에서 지속적으로 도와주신 것도 아주 큰 힘이 되었는데, 이렇게 기부까지 해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창녕군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 방송인 이승윤 초청 2025년 제1회 군민아카데미 개최

창녕군은 4월29일 오후 3시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방송인 이승윤을 초청해 2025년 제1회 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아카데미 강연은 MBN <나는 자연인이다>로 큰 사랑을 받은 방송인 이승윤이 맡는다.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 삶을 통해 느낀 행복과 인생의 의미를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승윤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 MBN <나는 자연인이다>, SBS <정글밥>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했으며, <7일이면 근육 붙는 헬스보이>, <웰컴 투 식스팩> 등의 건강 관련 도서도 출간하며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군민아카데미는 창녕군 누리집 또는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평생교육팀 방문을 통해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창녕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창녕군, 2025년 시설물 집중안전점검 실시

창녕군은 4월14일부터 6월13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잠재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는 범국민적 사회안전 운동으로, 가정 내 자율안전점검까지 함께 독려하며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총 88개소이며, 창녕군은 담당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후속 조치로 철저한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은 주민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진행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해 군민 참여를 확대한다. 신청은 4월3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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