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반도체 제조 설루션 공급업체인 케이원솔루션이 고해상도 전기 유체역학(EHD) 잉크젯 프린팅 기술 개발업체인 스크로나와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케이원솔루션은 14일 “한국 시장에서 스크로나의 획기적인 멀티 노즐 EHD 프린팅 솔루션의 공인 유통업체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반도체 PKG, 마이크로LED, PCB산업분야에서 스크로나의 초고해상도 적층 제조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지속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마이크로 스케일 프린틍 설루션을 구현하려는 스크로나의 비전을 반영해, 현재의 정밀 적층 제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스크로나 대표이사(CEO)인 패트릭 하이슬러(Patrick Heissler) 박사는 “한국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 스크로나의 기술적 비전과 정밀도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계약은 스크로나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원솔루션은 30년 이상 국내 반도체 및 전자 제조업체에 최첨단 장비 및 공정 설루션을 제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정진한 케이원솔루션 대표(CEO)는 “스크로나의 확장 가능한 EHD 프린팅 기술은 고해상도, 재료 절감, 패터닝 유연성 측면에서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미세 가공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