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 임시 휴장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 임시 휴장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임시 휴장…붕어섬 다목적 광장 기반 조성

기사승인 2025-07-15 11:50:09

전북 임실군의 대표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40여 일간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임실군은 붕어섬 다목적 광장 기반 조성 사업으로 인한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시 휴장 기간 시설물에 대한 안전을 점검하고 보수 작업을 병행해 오는 9월 2일에 새로워진 모습으로 재개장 할 예정이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올해 3월 1일 재개장한 후 6월 말까지 25만여명의 유료 입장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월 한 달간 무료로 개장한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3월부터 유료 개장해 유료 방문객이 크게 늘었고, 올해는 전년도 총방문객 수인 46만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군은 전국적인 인기 관광지로 떠오른 옥정호 출렁다리와 생태공원 임시 휴장으로 인한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SNS 홍보와 함께 플래카드 게첨, 전국 지자체 협조 공문 발송 등 다각적인 방안으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임시 휴장은 이용객의 안전과 더 나은 시설개선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으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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