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의령군에 긴급 봉사단을 파견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
경남은행은 20일 의령군 대의면 일원에 ‘BNK봉사단’을 급파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본부 부서와 의령지역 영업점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침수된 주택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주택 주변에 쏟아진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행은 이번 의령지역 지원을 시작으로 산청·합천 등 폭우 피해가 발생한 타 지역에도 봉사단을 추가 파견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복구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