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원조도시' 원주서 ‘대한민국 최고 라면 축제’ 열린다

'라면 원조도시' 원주서 ‘대한민국 최고 라면 축제’ 열린다

2025 원주라면페스타 9월 개최 확정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라면’ 이벤트
9월 19~21일, 상지대 노천극장 일원

기사승인 2025-08-21 11:20:46 업데이트 2025-08-21 11:22:12
강원 원주시.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의 고장 강원 원주가 대한민국 최고의 라면 축제로 들썩인다.

‘2025 원주라면페스타’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원주 우산동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열린다.

원주라면페스타는 국민 간식으로 세계인이 사랑하는 라면이 주인공이다.

원주만의 독창적인 먹거리 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기획됐다.

‘삼양라면’의 고장인 원주 라면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도시인 만큼 이번 축제에 거는 기대도 크다.


이번 축제는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상권 활성화를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가족 축제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유명 셰프의 쿠킹쇼, 라면 부스, 인플루언서 먹방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라면페스타는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원주만의 이야기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라면페스타는 상지대길 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삼양라운드스퀘어, 상지대학교,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이 후원한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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