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청은 21일 대구 북구 체육회 및 금호사수지역 소비쿠폰 가맹점 대표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회 참가자 전원은 1만원 상당의 지역소비쿠폰을 받고, 쿠폰은 금호사수지역 내 가맹 상가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업 운영은 대구 북구 체육회가 쿠폰 발행·배부·정산을 맡고, 가맹점은 운영 협력을 담당하며, 북구청은 행정 지원과 감독 역할을 수행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생활체육대회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강조했다.
류성진 북구 체육회장도 “지자체와 상권이 함께 준비한 만큼 체육과 경제가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청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과 연계한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