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수승대 절경을 무대로 한 야외공연은 물론 물놀이형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까지 더해 ‘체류형 공연축제’로 한층 진화했다.

올해 연극제는 ‘자유로운 몰입, 달달한 상상’을 슬로건으로 7월31일부터 8월 9일까지 수승대 일원에서 열린다.
무엇보다 수승대의 상징인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한 특설무대 ‘거북극장‘이 올해도 연극제의 중심 무대가 된다.
자연경관과 공연이 하나의 작품처럼 어우러지는 거북극장에서는 개·폐막 공연을 비롯해 일본 SPAC의 ’오셀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등 국내외 화제작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대폭 확대했다.
축제장에는 무더위를 식혀줄 안개 샤워 터널을 기존보다 확대 설치하고 물과 영상, 조명이 어우러지는 워터스크린을 새롭게 선보인다.
여기에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 세계풍물관, 푸드트럭,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연 관람과 휴식,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로 꾸민다.
한갑수 예술감독은 “올해는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공연과 수승대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관객들이 자연 속에서 연극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문화재단은 7월1일부터 연극제 홈페이지와 군청 앞 매표소에서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개막 전날까지 예매하면 관람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