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지 주민들이 집단 반발에 나섰기 때문이다.
시는 2034년까지 자원 순환 종합시설인 ‘포항 에코빌리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매립시설, 침출수 처리시설, 주민 편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신광면·대송면을 대상으로 입지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다.
최종 입지는 환경영향평가, 각종 법정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문제는 후보지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것.
신광면 주민들은 반대대책위를 꾸려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역사문화유산이 밀집한 지역인 만큼 부지 선정에 앞서 문화재·자연환경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송면 인근 오천읍 주민들도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비대위는 주민 편익시설, 지원금 혜택은 대송면이 받지만 환경오염, 생활권 피해는 오천읍이 떠안게 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시는 주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 인프라 구축 필요성 등을 어필하며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다.
성패는 주민들과의 소통에 달려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