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는 올해 신설된 최고 단계 ‘폭염중대경보’가 경북도에서는 포항과 함께 처음 발효되는 등 기록적 무더위가 이어지자 6월 1일∼9월 30일 폭염 대책 기간 동안 방문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등록자 등 2150명을 집중 관리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는 홀몸노인, 거동 불편자, 허약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의 가정 방문과 안부 전화, 문자 안내를 병행해 폭염 대응 수칙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혈압·혈당 관리 등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상담,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냉방 환경이 취약하거나 건강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 대해서는 냉방기기 사용 여부와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인근 무더위쉼터 위치와 이용 방법을 안내한다.
폭염특보 지속 시에는 상태 확인을 강화하고 필요하면 쉼터 이용까지 연계하는 등 맞춤형 대응을 이어간다.
생활 수칙 준수도 강조된다. 갈증 전 수분 섭취, 냉방 가능한 실내 생활, 오후 12시∼17시 야외활동 자제, 밝고 헐렁한 옷과 챙 넓은 모자 착용, 이웃 간 안부 확인 등이 핵심이다.
어지럼,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 증상 발생 시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해야 하며, 증상이 지속되면 119 신고 또는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7월 19일 전국 온열질환자는 1019명, 사망 4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대구시 26명, 경북도 101명이며 경산은 3명이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