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선 중흥회장 “대우건설 살리겠다…10원 한푼 안빼갈 것”
안세진 기자 =“회사를 살리고자 인수를 결심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14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우건설 인수와 관련 이같이 말하며 “유동자금이 생기더라도 10원 한 푼 빼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중흥그룹은 시공 능력평가 15위인 중흥토건과 35위 중흥건설 등 30여개 주택·건설·토목업체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호남을 기반으로 성장해 세종 등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에서 주택사업을 확대하며 사세를 확장했다. 2015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고, 올해 자산총...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