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생,11일 원양항해실습 출항
우리나라 해운업계를 이끌어나갈 예비동량들이 한달간 원양항해 실습에 나섰다. 한국해양대는 11일 교내 캠퍼스에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양항해실습 출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항식에서 오거돈 총장은 “세계 최고의 실습선을 타고 무궁무진한 가치를 지닌 바다로 나가 광활한 바다를 직접 체험하고, 돌아올 때는 바다와 같이 넓고 원대한 꿈과 희망을 품고 돌아오라”고 격려했다. 이번 원양항해실습에 나서는 학생들은 해기 전문교육을 받고 있는 해사대 3학년 140명이다. 이들은 교수와 승무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