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구한말 조선 상황 개선시켰다?" 부산 중학교 광복절 계기교육 '논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일제 통치와 관련해 편향된 내용의 영상물로 계기교육을 실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 남구의 A중학교에서 지난 14일 오전 광복절 관련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계기교육은 공식적인 교육과정과 상관없이 사회적인 이슈나 사건을 가르치기 위해 실시하는 수업을 말한다. 당시 A중학교의 계기교육 담당자는 한 유튜버가 제작한 영상을 교내 방송 시스템을 통해 각 교실로 송출했다. 해당 영상에는 일제가 구한말 조선 국민의 위생·의료·... [박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