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기습번트에 호수비까지…북 치고 장구 친 김하성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북 치고 장구까지 쳤다. 투타에서 모두 맹활약하며 승리 주역이 됐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오전 9시40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타 2타점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28에서 0.240(96타수 23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762, 시즌 타점은 15개다.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0-0...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