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號 인사 혁신 가동…“성과 계량해 수시 인사”
신세계가 올해부터 성과에 맞는 공정한 보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인사제도를 본격 가동한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르면 내달부터 임원진 수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는 새로운 핵심성과지표(KPI)가 적용된다. KPI는 성과 측정의 정성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정량적인 지표를 중심으로 조직 또는 개인의 성과를 계량화한 것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11월 그룹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영전략실을 개편하면서 산하에 ‘KTF’(K태스크포스)와 ‘PTF’(P태스크포스) 등 두 개 전...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