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尹 ‘국기 문란’ 발언에 “자초한 건 대통령”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행안위 경찰국 신설 시도 중 대통령의 경찰 장악 의중이 드러났다면서 윤석열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시행령 개정 강행 시 국회 차원의 단계적 법적 조치에도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오전 9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길 건너편 도로에서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 시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홍근 원내대표,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위성곤 원내기획수석부대표 등을 비롯한 20여 명이 넘는 의원들이 참석했다. 기자회견 후에는 국방부 서문으로 이동해 대통령 비서...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