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치 실종’ 국회...野, 의장 단독선출·與 “입법폭주” 반발
21대 국회가 임기 절반을 넘겼지만, 여야 첨예한 대립 속에 하반기 원구성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이번 주말 막판 협상 기회가 생겼지만 첨예한 여야 간 대립 속에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 의문이다. 30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내달 4일 오후 2시 단독으로 임시회를 열고 국회의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거대야당의 입법독주이자 국회법 위반이라면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속은 타들어 가지만 정치권의 협치는 소원하기만 하다. 민주당은 경제 위기 속에 ...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