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지난해 평균 책 15.5권 읽었다
직장인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평균 15.5권의 책을 읽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는 지난해 12월 8∼13일 서울과 경기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남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장인 독서 인식 및 실태 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직장인 독서량은 2009년에 실시된 같은 조사의 11.8권에 비해 3.7권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독서량은 부산이 17.3권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와 대구가 각각 17.0권으로 2위권을 형성했다. 광주(16.4권)와 대전(15.0권), 서울(14.3권)이 그 뒤를 이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