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와 접촉에 대흥분…10대 MLB 소녀팬 화제
미국의 한 10대 소녀 야구팬이 스즈키 이치로(37·시애틀 매리너스)의 한 마디에 놀랍도록 격정적인 반응을 보여 화제다. 메이저리그닷컴은 최근 19살 애리스 스키너양이 파울볼을 잡으려던 이치로와 살짝 접촉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보도했다. 일은 지난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뉴욕 양키스의 시합 도중 벌어졌다. 매리너스 홈구장인 세이프코 필드 우익수쪽 관중석에 앉아있던 애리스양은 1회 양키스의 마크 테세이라 선수가 친 파울볼을 잡기 위해 달려온 이치로와 부딪힐 뻔 했다. 파울볼을 아쉽게 잡지 못한 이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