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환의 길...멋 따라 맛 따라] 제주도 우도
숙소가 제주시에 있는 호텔에서 우도로 가기 위해 차량으로 성산포항까지 가서 주차하고 배를 탔다. 바로 눈앞에 보이는 섬이었지만 차를 싣고 가는 관광객도 있었다. 30분 간격으로 운항해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휴일이라서 제법 많은 관광객이 우도를 찾고 있었다. 종달리에서 우도 하우목동항을 왕복 운항하는 선편도 있었지만 횟수가 적어 성산포항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우도 해양도립공원안내 브로슈어에 우도를 ‘신비의 섬’, ‘새벽을 여는 섬’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생태관광지로 보전하기 위해 우도 해... [최문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