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그 가깝고도 먼
민수미 기자 =MZ세대. 요즘 이보다 ‘핫한’ 단어는 없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할 것 없이 “MZ세대를 잡아야 한다”고 아우성입니다. 쿡기자도 MZ세대입니다. ‘M세대’(1980~1994년생)와 ‘Z세대’(1995~2004)를 아우른 넓은 세대 폭 덕에 가까스로 들었습니다. MZ세대라는 거대한 형체 중 꼬리 끝자락에 있지만, 사회적 호들갑에 듣도 보도 못한 신인류가 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솔직히 MZ세대가 정확히 어떤 집단인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세대 폭이 너무 넓은 탓도 있거니와 MZ세대의... [민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