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생성력, 최대 사스 10배 강해”
오준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종식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난 3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WHO가 팬데믹(세계 대 유행)을 선언한지 1달여가 지난 12일, 세계 각국의 연구진들이 속속 코로나19 ‘통제’의 어려움을 경고하고 나섰다.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위안궈융(袁國勇) 홍콩대 미생물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코로나19의 복제능력이 지난 2003년 대유행했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강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의학전문지 ‘임상전염병저널(Journal ...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