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당구장·태권도학원...소규모 모임서 전파 잇따라
전미옥 기자 =수도권 곳곳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카페, 당구장 등 지인모임에서는 물론 태권도 학원을 통한 전파 양상도 확인됐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집단감염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먼저 강남·서초 지인모임과 관련해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10월 2일 양평 동창 모임, 10월 5일 서초구 카페모임, 그리고 10월 10일 강남 당구장 모임 등으로 전파가 이어...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