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마일리지 서비스 개편…마일리지 완료 시 '할인쿠폰'으로
배성은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는 오는 12월부터 사용기한이 지나 소멸하는 KTX 마일리지를 열차 할인쿠폰으로 자동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철도는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 소확행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기한 내 사용하지 않아 소멸한 KTX 마일리지를 할인쿠폰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할인쿠폰은 미사용 금액을 등급별로 구분해 차등 지급하며, 발급 후 1년 동안 모든 열차의 승차권 구매 때 사용할 수 있다. 다음 달 중 KTX 마일리지 적립 기준도 개편할 계획이다. 동일인의 중복·과다 적립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 적립 횟수...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