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반지하 노후주거지, 1000가구 보금자리로
서울 대림동 반지하 노후주거지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1000가구 규모 대단지로 바뀐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대림동 855-1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지는 노후도와 반지하 주택비율이 높은 저층 주거지역이다. 이곳은 불법주정차와 좁은 도로, 지역기반시설 부족으로 주민생활 불편이 컸던 곳이다. 침수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될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과 신안산선 개통 등 지역 개발잠재력을 감안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단지 ...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