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직립 작업 진행…“선체 원형 보존에 초점”
세월호 선체 직립 작업과 관련,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방침이다.시공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21일 오전 열린 세월호 선체 이동 작업 사전 설명회에서 “선체 원형을 보존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바르게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책임자인 신창규 현대삼호중공업 산업기술부장은 “훼손된 자체도 세월호의 원형이라고 판단했다”며 “선체를 절단하지 않고 구조물 자체에 고르게 힘을 받게 하려고 추가 구조물 보강작업을 해 그대로 옮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신 부장은 “기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