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유행 악화시 내년 1월 중 2만명 확진자 나올 것"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유행 악화 시 내년 1월 중 최대 2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 청장은 16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긴급 위험도 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이 같이 말했다. 정 청장은 "지난 6일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 시행 후에도 주간 위험도가 '매우 높음'으로 평가 되는 등 유행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면서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등 의료대응 역량이 한계치를 초과하고 모든 선행지표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