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불참, ‘한국기원 책임’ 있다”…상금 배분도 문제
지난 5월29일 쿠키뉴스 단독 보도로 최정 9단의 여자바둑리그 불참 소식이 전해진 이후 관련 사태가 진실 공방을 넘어 책임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2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보령시는 팀의 주장으로 활약했던 최정 9단 불참 원인에 최 9단 소속사이자 여자바둑리그 주최사인 한국기원 책임도 있다는 입장이다. 김정훈 보령시의회 부의장은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타 지자체에서 한국기원에 내는 참가비가 과도하고 홍보 활동이 부족해 여자바둑리그 후원을 중단한 점에 대해) 저희도 그런 측면을 느끼고 있다. 최정 9단...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