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수스 던지고 이용규가 쳤다…키움, 드디어 연패 탈출
헤이수스의 역투와 타선의 집중된 화력이 돋보인 키움이 길게 이어진 연패 사슬을 드디어 끊어냈다. 전날 한화에 연장 승부 끝에 뼈아픈 재역전패를 허용한 키움이었기에 승리 기쁨은 더욱 컸다.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OB리그 원정 경기에 나선 키움은 선발로 나선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무실점 호투와 이용규의 홈런 등을 엮어 7-1 대승을 거뒀다. 잘 던지고도 타선 뒷받침을 받지 못해 승리 기회를 날리기도 했던 헤이수스는 열흘 만에 마운드에 올라와 6이닝 동안 한화 타자들에게 안타 3... [이영재]